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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4천만 원, 월급으로는 세전 약 333만 원 수준입니다. 이 정도 소득대부터는 매달 떼이는 세금이 꽤 체감되기 시작하고, 연말정산에서도 뭔가를 하지 않으면 환급보다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하죠.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지금부터 연봉 4천 기준의 세금 계산 방식과 절세 전략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세금 줄이는 법

목차

    연봉 4천만 원, 세금은 얼마나 낼까?

    아래는 2025년 기준, 연봉 4천만 원을 받는 근로자의 예상 세금입니다. 부양가족 1명(배우자 또는 자녀), 기본적인 보험과 공제만 반영한 예시입니다.

    항목 금액 (대략)
    총 급여 40,000,000원
    근로소득공제 약 9,400,000원
    국민연금 약 1,800,000원
    건강보험 + 장기요양 약 1,500,000원
    고용보험 약 240,000원
    과세표준 약 20,600,000원
    산출세액 약 1,300,000원
    결정세액 (공제 반영 후) 약 1,000,000원

    부양가족, 신용카드 사용액, 연금저축 가입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봉 4천만 원 절세 전략 TOP 5

    소득은 정해져 있지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꽤 많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절세 전략 5가지를 소개합니다.

    전략 구체적인 방법
    연금저축 세액공제 연간 400만 원 납입 시 최대 66만 원 세금 환급 가능. 40세 미만이면 필수 가입 추천!
    개인형 IRP 추가 가입 IRP에 추가 300만 원 납입 시 세액공제 확대. 연금저축과 합산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중심 소비 연봉의 25% 초과분부터 공제 적용. 체크카드는 공제율 30%로 신용카드(15%)보다 유리
    부양가족 공제 챙기기 부모님, 배우자, 자녀(연소득 100만 원 이하 시) 등록 시 공제 가능. 특히 맞벌이 가정 유리
    청약저충, 보장성 보험 활용 무주택 세대주일 경우 청약저축 소득공제 가능. 보험료 공제는 연 100만 원 한도

    예시: IRP에 300만 원 납입하면 약 40~50만 원 환급 가능!

    놓치기 쉬운 추가 절세 포인트

    이 항목들도 연말정산 때 꼭 챙겨야 하는 공제 항목입니다. 준비는 지금부터!

    항목 설명
    의료비 공제 연간 의료비 총액이 총급여의 3%를 초과하면 공제 가능. 치과, 시력교정 포함
    교육비 공제 자녀 학원비(초중고), 대학 등록금, 본인 대학원비 등 포함
    기부금 공제 종교단체, 아동후원 등 지정기부금은 세액공제 대상 여수증 꼭 챙겨야 적용 가능
    주택자금 공제 전세자금 대출 이자나 주택청약통장 납입액 일부 공제 가능 (무주택 세대주 기준)

    절세는 연말정산이 아니라 '연중 관리'가 핵심

    절세는 단순히 연말정산 할 때 자료 몇 개 더 내는 게 아니라, 한 해 동안의 금융 습관과 소비 전략에서 갈립니다.

    예를 들어

    • 1월부터 연금저축을 자동이체로 꾸준히 납입하면 세액공제 확정
    • 소비는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로 전환
    • IRP는 연말 몰아서 하지 말고, 상반기부터 나눠서 납입
    • 부양가족 공제는 사전에 자료 정리해 두기

    이런 습관이 13월의 월급, 즉 환급으로 돌아오는 거죠

    마무리하며

    연봉 4천만 원은 아직 고소득자는 아니지만, 이제 세금에 관심을 가져야만 절세가 되는 구간입니다. 내가 낼 세금을 미리 알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챙기면 적게는 수십만 원, 많게는 백만 원 이상 절약도 가능합니다.

    올해는 연말정산에 쫓기지 말고, 지금부터 절세 루틴을 실천해 보세요.

    연봉보다 중요한 건 '실수령액'과 '지키는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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