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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들을 보면 ROE, PBR, PER 등등 어려워 보이는 말들이 많습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ROE, RBR, PER 지표는 보통 주식을 입문하시는 사람들이 먼저 배우는 용어입니다. 타 용어보다 개념이 쉽고 활용범위가 다양해 주식 투자 하는동안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가치 평가 지표입니다.
목차
1. ROE(자기 자본이익률)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 자본이익률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회사의 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눠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단위로 계산됩니다.
예시로 회사의 자기 자본이 100억입니다. 그 회사가 1년 동안 10억을 번다면 ROE는 10%입니다. ROE가 높을수록 회사는 투자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ROE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기업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자산의 구성, 단기적인 이익 등 변수로 인해 쉽게 왜곡될 수 있는 지표이기에 다른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2. PER(주가수익비율)
PER는 Price Earni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시가총액 단위로 계산해도 괜찮습니다.
예시로 회사의 시가총액이 100억입니다. 그 회사가 1년 동안 버는 돈이 10억이라면 그 회사의 PER는 10배입니다. PER가 높다면 주가가 버는 돈에 비해 높다는 것이고 PER가 낮다면 주가가 버는 돈에 비해 낮다는 것입니다.
PER 지표만을 가지고 주가의 가격을 평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요소도 다양하며, 단기적으로 지표가 왜곡되기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PER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Price Book Vla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눠서 구할 수 있으며 PER와 마찬가지로 시가총액 단위로 계산됩니다.
예시로 회사의 시가총액이 100억입니다. 그 회사의 순자산가치가 10억이라면 그 회사의 PBR은 10배입니다.
PBR이 낮다는 건 주가에 비해 그 회사의 자산가치가 높다는 것이고, 반대로 PBR이 높다는 건 주가에 비해 그 회사의 자산가치가 낮다는 것입니다.
PBR도 PER과 마찬가지로 다른 요인들로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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