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채권 개념 및 미국 국채 금리 영향

안전한 자산 하면 예금, 부동산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미국 국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 국채의 인가가 떨어졌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영향

목차

1. 채권이란?

1. 채권 공식

채권의 공식은 '채권 금리(수익률) = 쿠폰 이자 / 채권가격' 입니다. 채권은 정부나 회사가 돈을 빌리면서 써주는 빚문서 같은 것입니다.

2. 채권 만기 

채권을 발행하고 나서 돈을 갚을 때까지의 기간입니다.

예) '20년물 채권'은 만기가 20년인 채권입니다. 채권을 발행하고 20년 후에 원금과 이자를 갚는 것입니다.

3. 쿠폰 이자율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입니다. 만기가 길수록 위험을 크게 감수하는 것이므로 쿠폰 이자율이 높습니다.

예) 쿠폰 이자율 1%면 갚을 때 1%의 이자지급

4. 채권 수익률

채권 금리라고도 하며 수익률입니다.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가지고 있을 대 얻는 수익입니다. 채권을 비싸게 사면 채권 수익률은 낮아집니다.

5. 채권 가격

채권의 가격입니다. 채권 발행할 때 정부, 회사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주식처럼 투자자끼리 사고팔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오르고 내립니다 주식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2. 미국 국채

미국 국채란 미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넘기면서 최근 14년 동안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채권을 파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신인 미국 국채의 인기가 급속도로 낮아졌습니다.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전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레이팅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위용에 흠집이 났으니, 미국 국채의 입지도도 흔들리는 것입니다.
• 미국이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집니다. 이유는 채권은 만기 때 돌려받는 액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 그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미국은 3분기 장기 국채 발행 규모를 960억 달러에서 103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채권 발행량이 늘어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고, 가격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3. 영향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시장 금리도 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채권이 투자자들을 모으려면 미국 채권보다 이자율을 더 높게 줘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 채권 금리도 오르고, 돈을 모아 오는 비용이 늘어나서 은행 대출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기업, 가계의 이자 부담은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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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와 같이 미국 국채와 채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경제 공부를 할 때 미국경제도 같이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