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저하 엔저 현상 이유 및 정리

안녕하세요. 요즘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자도 있겠지만 엔화가 상당히 싸졌습니다. 이유 및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저 혀상

목차

1. 저하된 이유

1.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

세계적으로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는 추세지만 일본은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초저금리 정책을 쓰면서 시장에 돈을 풀고 있습니다. 시장에 돈이 돌아서 경제가 살아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 엔화가 많아지니 상대적으로 엔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2. 우리나라 화폐의 가치 상승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오른 것 또한 엔저현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거라는 기대 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AI열풍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이 살아날 것 같다거나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해외에 있던 돈을 다시 국내로 들인다(=리쇼어링)라는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엔저현상 영향

1. 일본으로 향하는 돈

엔화와 관련 주식 상품 등이 현재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환율이 바뀔 때 나는 이익(=환차익)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엔화를 사두거나, 엔화로 해외 주식이나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2. 늘어난 일본여행

엔화가 싸지면서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일본행 항공사가 늘어나며 비행기값이 싸진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해외로 특히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국내 여행지가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일본 상품 구매율

우리나라와 일본은 세계 시장에 비슷한 물건을 수출하는 라이벌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일본 제품이 싸져 일본 상품이 더 잘 팔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회사는 경쟁력에서 밀리게 됩니다.

3. 전망

일본 중앙은행 총재는 돈을 계속 외부로 풀거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물가를 보면 하반기쯤에는 돈을 거둬들일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엔화가 전보다 귀해져서 환율이 다시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엔화 투자도 너무 과열됐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4. 엔저 현상에 대한 일본의 이유

엔저 현상은 일본정부가 오랫동안 밀고 있는 정책입니다. 1980년대 경제가 크게 무너진 후 계속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잃어버린 30년) 그 여파로 인해 정부가 돈을 아무리 풀어도 사람들은 돈을 쓰지 않고 현금을 모아두기만 했습니다. 시장에 돈이 돌지 않으니 경제는 계속 하락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정부에서는 오랫동안 금리, 환율을 낮게 유지했습니다. 엔저현상으로 일본에 대한 투자, 여행 등이 늘어나는 것도 일본정부에서 원하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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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엔화 투자자가 늘어났지만 현재 너무 과열되었다는 의견도 많기에 투자하실 때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