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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이 안 좋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여파로 주가가 계속 하락장입니다. 최근에는 반대매매까지 나타나 더욱 안 좋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반대매매란?
미수거래
외상으로 주식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종목별로 정해진 보증금을 먼저 지불한 후(증거금률) 나머지는 증권사에 빌려 주식을 사는 방법입니다. 이때 짧은 시간 안에 주가가 오르면 빌린 돈을 바로 갚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수금
미수거래를 하면 3거래일 안에 빌린 금액을 갚아야 합니다. 주가가 원하는 만큼 오르지 않아서 갚지 못하면 미수금이 됩니다.
반대매매
미수금이 생겼을 때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을 강제로 파는 행위 입니다. 반대매매를 해서 투자자에게 빌려준 돈을 되찾는 방법입니다.
예) 주가 10만 원인 주식의 증거금률이 40%라면 투자자는 4만 원만 내고 증권사에서 6만 원을 빌려 주식을 삽니다.
만약 갚지 못하면 미수금 6만 원이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일때 증권사는 반대매매로 주식을 팔아서 미수금을 메꿉니다.
반대매매 문제
반대매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미수거래를 했다가 돈을 못 갚는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20일 기준(10월 20일) 반대매매된 미수금만 5497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원래 하루 평균 365억 원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지난달 18일(10월 18일) 2768억 원으로 늘어 20일 날 5497억 원이 되었습니다.
키움증권 -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주식의 증거금률을 40%로 낮게 설정해 놨습니다. 이를 노린 투자 세력이 적은 금액으로 영풍제지를 사들여 주가 조작을 했습니다. 미수거래로 영풍제지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올렸다가, 주식 일부를 비싼 주가에 팔았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키움증권은 남은 미수금 약 5000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망
키움증권은 현재 2000억 원의 손실을 봤고 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른 투자자들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반대매매에 나서면 영풍제지 주식이 강제 처분되면서 영풍제지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반대매매 => 주가 하락 => 반대매매로 악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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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쟁때문에도 그렇고 이래저래 주식시장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주식도 좋지만 안전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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